텍사스 로드하우스, 강력한 트래픽 성과 ‘시장수익률 상회’ - 베어드

정지나 기자I 2024.03.14 00:02:47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베어드는 13일(현지시간) 레스토랑 체인 텍사스 로드하우스(TXRH)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지만 여전히 상승여력이 있다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타란티노 베어드 애널리스트는 텍사스 로드하우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160달러에서 175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16%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텍사스 로드하우스의 주가는 3.36% 상승한 155.75달러를 기록했다.

타란티노 애널리스트는 “텍사스 로드하우스가 상대적으로 강력한 트래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텍사스 로드하우스의 최근 주가 상승을 고려하더라도 여전히 상승여력이 있다”며 “올해 수익성 개선과 함께 동일 매장 트래픽 성과의 지속적인 징후가 긍정적인 투자 심리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뒷받침한다”고 전했다.

타란티노 애널리스트는 텍사스 로드하우스의 견고한 단기 전망과 향후 몇 년간 강력한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1분기 호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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