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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관광·경북은 도정 홍보…SNS 대상 나란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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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10.28 0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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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짓대구’ 관광 부문 네 번째 대상…경북은 광역지자체 4년 연속
경북 보이소TV, 12월 안동 간고등어 몽골 체험 영상 공개

[대구·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 관광 공식 SNS와 경북도가 ‘2026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각각 관광 부문과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양 지자체는 미식·관광 콘텐츠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홍보를 확대해 국내외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구 관광 SNS ‘비짓대구’는 통산 네 번째 대상을, 경북도는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6회째인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다. SNS 운영 현황에 대한 정량평가와 전문가 평가, 이용자 투표 등을 통해 기업·공공기관의 소통 성과를 심사한다.

비짓대구는 국내외 SNS 기자단의 현장 취재와 시민 참여형 이벤트, 미식·축제·관광지 소개 콘텐츠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문 채널 4개와 영어·일본어·중국어 번체·간체 채널 6개 등 총 10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사진=대구시
올해 선보인 대만 치어리더들의 대구 여행 영상 4편은 조회수 68만회를 기록했다. 중화권 시청 비율은 40% 이상이었다. ‘흑백요리사’ 출연자인 임태훈 셰프와 함께한 대구 맛집 콘텐츠도 조회수 21만회를 넘겼다.

경북도는 도정 소식과 지역 명소·먹거리를 담은 콘텐츠로 이용자와 소통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식 유튜브 ‘보이소TV’의 생성형 AI 작사·작곡 APEC 홍보송은 별도로 ‘2026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 마케팅 혁신 부문 동상을 받았다. 도에 따르면 보이소TV 구독자는 약 37만8000명이다.

경북도는 해외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K-푸드멘터리’도 제작한다. 시군 대표 특산물을 해외로 가져가 현지인이 경북의 맛을 경험하는 과정을 담는 영상이다. 첫 편은 안동 간고등어를 몽골에 소개하는 내용으로, 12월 보이소TV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온라인의 관심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차별화된 콘텐츠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현 경북도 대변인은 “행정 홍보도 정책을 알리는 데서 나아가 공감을 얻고 함께 이야기해야 한다”며 “AI 등 새로운 기술로 도정을 쉽게 전하고 경북의 문화와 K-푸드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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