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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대 지수 상승 출발…고용지표 주목

장예진 기자I 2024.12.07 00:18:2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6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오전 10시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14% 상승한 44829선에서, S&P500지수는 0.36% 오른 6097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66% 상승한 19831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노동부는 미국의 11월 신규고용이 22만700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실업률은 지난 10월에 기록한 4.1%에서 4.2%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 상승은 금리 인하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날은 미 시간대의 소비자심리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와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 등은 공개 발언에 나선다.

오는 17일~18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의 금리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은 크게 주목하는 모습이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룰루레몬(LULU)이 지난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깃랩(GTLB) 역시 기대 이상의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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