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아리아스 스티펠 애널리스트는 다나허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260달러로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 44분 기준 다나허 주가는 2.45% 상승한 209.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리아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주가 조정을 겪으며 과도했던 프리미엄이 대부분 제거됐고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도 대부분 마무리됐다”며 “현재 주가는 다시 접근 가능한 수준으로 내려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나허의 밸류에이션은 시장 평균 대비 정상적인 범위로 회귀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다나허는 지난 1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1분기 역성장 전망을 제시한 이후 주가가 약 20% 하락했다. 현재 주가는 2025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의 27배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1월 중순 37배 수준에서 크게 낮아진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