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인명구조견 체험캠프 개최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삼성생명은 초등학생 180여명을 초청해 경기도 용인에 위차힌 삼성생명구조견센터에서 `인명구조견 체험 캠프`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이틀동안 119소방대원들과 함께 재난·구조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인명구조견을 직접 만져 보는 등 훈련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구조견 훈련체험에는 기초복종(앉아, 엎드려, 기다려 등의 명령어에 의한 통제), 산악수색(산악지형에서 실종자 발생시 수색훈련), 건물훈련(건물 붕괴현장과 같이 만들어 놓은 훈련장에서 구조견이 실종자를 찾아내는 훈련)등으로 진행된다.

또 119 구조대원들이 주로 익히고 있는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 시범 등을 통해 긴급한 상황에서의 대처 요령들을 배우게 된다.

캠프 둘째 날에는 탐지견을 만나 반입이 금지된 불법 동식물, 마약, 폭발물 탐지훈련을 참관하고 구조견, 탐지견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기 위해 `견공 퀴즈열전`시간도 가졌다.

▲ 삼성생명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180명을 초청,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구조견센터에서 인명구조견 체험캠프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