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중국 규제 당국이 틱톡(TikTok) 모회사 바이트댄스(BYTDC)의 신규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NVDA) AI 칩을 배치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26일(현지시간)
더 인포메이션이 보도했다.
바이트댄스는 10억 명 이상의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컴퓨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25년 중국 기업 중 가장 많은 엔비디아 칩을 구매한 기업이지만, 이번 조치로 중국 내 배치가 불가능해졌다.
중국은 최근 기업들에게 엔비디아 칩 신규 주문 중단을 요청하고, 국산 프로세서 채택을 압박하는 등 AI 인프라 자립을 강화하고 있다. 국가 자금이 투입된 데이터센터는 국산 AI 칩 사용이 의무화된다.
바이트댄스는 올해만 약 70억 달러 규모의 엔비디아 칩 투자를 계획한 상태였으며, 동남아 등 해외 데이터센터에 칩을 배치해 규제 우회를 해왔으나 이번 조치는 중국 내 AI 사업 확장에 큰 제약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현지시간 오전 10시 20분 기준 엔비디아 주가는 0.92% 상승한 179.46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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