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16일(현지시간) 메타는 공식 게시글을 통해 데스크톱 메신저 앱 사용 중단을 알리며, 이용자들에게 앱 삭제를 권고했다. 종료 배경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지만, 증권가에서는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환경 변화와 데스크톱 메신저 사용률 감소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업무용 소통 시장에서는 슬랙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메신저 이용자들은 웹 버전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게 된다. 메타는 페이스북닷컴이나 메신저닷컴에 로그인하면 기존 대화 기록이 유지된다고 설명했으며, 모바일 앱에서도 동일한 기록을 불러올 수 있도록 안내했다. 다만 일부 이용자는 보안을 위해 별도의 PIN 설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번 조치는 메타가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AI 중심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메타는 최근 비핵심 서비스를 정리하고, 자원을 AI 기술과 핵심 플랫폼 강화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해 왔다.
한편 월가는 메타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3개월 기준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는 ‘적극 매수’로, 평균 목표주가는 830달러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인 서비스 조정보다는, 장기적인 AI 전략과 수익성 개선 여부가 주가 방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현지시간 오전 11시 5분 기준 메타 주가는 0.78% 상승한 652.59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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