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17일 종가 대비 약 36%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앤드류 분 JMP 애널리스트는 “듀오링고의 방대한 총 주소 시장(TAM), 프리미엄 모델의 경쟁 우위, 맥스(Max) 제품 촉매 효과, 수익성 증대를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듀오링고의 프리미엄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강화한 듀오링고 맥스 출시를 강조했다.
맥스는 2024년 말까지 듀오링고의 구독 사용자 기반 5%에 불과했지만, 애널리스트는 올해 이 서비스가 회사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애널리스트는 ”짧은 시간 내에 배우기 쉬운 수업, 흥미로운 콘텐츠, 디지털 경험을 통해 언어 학습의 마찰을 줄이기 때문에 학습이나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애널리스트는 듀오링고가 ”사용자들을 유지할 잠재력도 있다“고 설명했다.
”듀오링고를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면 스마트폰 소유자의 대다수에게 매력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특히 음악, 수학(두뇌 훈련), 그리고 향후 코스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회를 바라볼 수 있는 틀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듀오링고의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36% 넘게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