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모더나 (MRNA)가 목표가 하향 조정에도 장 초반 1% 넘는 반등을 유지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오전 10시32분 모더나 주가는 전일대비 1.6% 오른 35.0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거래일 동안 26% 넘는 주가 하락을 보였던 모더나는 이날 장 초반 반등과 함께 35달러선 회복을 시도 중이다.
그런 가운데 이날 모건스탠리는 모더나의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70달러에서 38달러로 절반 수준을 내려잡았다.
이들은 모더나의 경우 코로나백신의 판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2024년 한해 매출 전망치가 30억 달러~31억 달러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기존 가이던스 30억 달러~35억 달러보다 상단이 낮아진 것이다.
또한 영국과 캐나다, 호주와 같은 주요 시장에서의 백신 접종률 감소와 규제 불확실성으로 올해 모더나의 매출 전망 역시 15억 달러~25억 달러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모건스탠리는 에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