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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째를 맞는 올해 정기연주회에서는 한국음악 작곡계의 거장인 황병기, 백병동을 비롯해 현재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치는 김성국, 중견 작곡가 이경은, 신진 작곡가 손성국, 중국의 민족음악 작곡가 탄 지엔핑(Tang Jianping)의 작품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백병동의 ‘줄 위에 머문 환상’과 탄 지엔핑의 ‘낙신(洛神)’은 한·중 두 거장의 가야금 협연곡 초연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이번 무대는 김일륜 중앙대 교수(가야금), 허윤정 서울대 교수(거문고), 정효성 대구교대 교수(가야금)가 협연한다.
이지영 서울대 교수 등 아시아 금 교류회 회원 36명이 함께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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