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바이어드는 트윌리오(TWLO)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15달러에서 160달러로 높였다.
이는 지난 23일 종가 대비 약 41%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윌리암 파워 바이어드 애널리스트는 트윌리오의 실적 발표에서 긍정적인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향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는 “9000개의 AI 기업 대다수가 트윌리오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 12개월동안 약 2억6000만달러를 지불했다”고 말했다.
이에 트윌리오를 기반으로 실행되는 음성 및 메시징 봇과 같은 AI 기반 제품들은 앞으로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익 및 가이던스 상향 조정 흐름이 지속되면서 주가를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