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골드만삭스는 미국 정부의 조선산업 투자 확대 행정명령이 발효된 점을 반영해 방산 조선업체 헌팅턴잉걸스인더스트리즈(HII)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145달러에서 234달러로 크게 올렸다. 이는 9일(현지시간) 종가 200.89달러 대비 약 16.5%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10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노아 포포낙 분석가는 “4월9일 발표된 행정명령은 향후 미국 조선산업 기반 강화에 초점을 둔 정책의 신호탄”이라며 “현재 해당 명령은 HII 같은 업체에 직접적인 계약상 구제책을 포함하진 않지만 향후 정책 변화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방 예산 확대에 따라 해군 함정 건조가 우선순위로 부상할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포포낙은 또 “최근 2개 분기 연속으로 HII가 마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지만 이로인해 투자자 기대치는 충분히 재조정된 상태”라며 “현 주가는 주요 대형 방산업체들과 비교해 상당히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오전10시43분 헌팅턴잉걸스인더스트리즈 주가는 전일대비 4.62% 상승한 210.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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