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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자연별곡 中 진출 "한식 세계화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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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지현 기자I 2015.11.08 05:00:00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이랜드가 자사 한식 뷔페 브랜드 ‘자연별곡’으로 한식 세계화에 나선다.

이랜드그룹은 중국 상하이 와이탄 거리의 대표적인 쇼핑몰인 정따광창에 자연별곡(쯔란비에구) 중국 1호점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 정따광창에 문을 연 한식뷔페 자연별곡(사진=이랜드)
자연별곡 1호점은 총 660㎡(약 200여 평)규모에 202석의 좌석을 갖췄다. 중국 자연별곡의 콘셉트는 ‘만한전석(滿 韓 全 蓆)’으로, 만한전석은 중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궁중요리를 모은 연회를 뜻한다. 기존 한나라를 의미하는 ‘한(漢)’을 한국을 의미하는 ‘한(韓)’으로 바꿔 ‘한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연회’라는 의미를 담았다.

메뉴는 춘천 닭갈비, 제주 삼겹살구이, 전주 비빔밥, 명동 떡볶이를 비롯해 오미자차, 돌솥 한방 삼계탕, 인삼음료 등 건강한 음식으로 구성했다.

디저트 코너엔 단호박 식혜, 전통차, 인절미 빙수, 제주 밀감 빙수 등 전통 한식 메뉴를 넣어 단음식을 좋아하는 중국인의 입맛을 고려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아직은 중국인들이 한식을 즐기는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한식을 맛있게 먹는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상추 겉절이로 쌈을 싸 먹는 방법, 비빔밥을 맛있게 비벼먹는 법 등 중국인들이 자연스럽게 한식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내서를 배치했다”라고 말했다.

이랜드는 앞으로 상하이 창닌 지구에 2호점을 여는 등 5년 안으로 중국 전역에 200여 개의 자연별곡 매장을 낼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건강, 웰빙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한 대륙의 외식 시장을 발판 삼아 홍콩, 대만에도 진출하는 등 한식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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