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 컴퍼니(AEP)는 27일(현지 시각) CEO 사임과 임시 경영자 부임을 알렸다. 아메리칸 일렉트릭은 줄리 슬로트 현재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한하며, 운영 및 재무 성과에 대한 의견 불일치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슬로트의 사임은 ‘비자발적 해고’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벤자민 포크 3세가 임시 경영자로 부임하게 된다. 벤자민은 전 엑스셀 에너지의 최고경영자로 일한 바 있으며, 2022년 2월부터 아메리칸 일렉트릭 이사회서 활동해오고 있다.
새로운 경영자 부임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 컴퍼니의 주가는 2% 상승해 8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