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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혈당 및 체중 관리 식단으로 무가당 땅콩버터와 사과를 조합한 아침 식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연주의 유기농 땅콩버터도 지난 8월 초 출시 후 초도 물량 4만개가 예측 대비 2배 이상 빠르게 판매되며 조기 완판됐다.
무가당 땅콩버터는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아 포만감이 오래가며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도 방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이마트는 당도와 산도의 균형이 좋은 시나노골드 품종의 ‘황금사과’(4~6입/봉, 국내산)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00원 할인된 8900원에 판매한다.
땅콩버터와 사과 매출도 증가세다.
이마트에서 올 1월부터 11월까지 판매된 땅콩버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0% 신장했고 사과 역시 22.5% 증가했다.
땅콩버터와 사과 외에도 흔히 ‘애사비(애플사이다비니거)’로 불리며 최근 혈당 및 체중 관리 상품으로 떠오르는 사과초모식초 상품들 역시 전년 동기대비 402% 판매가 늘었다.
강은솔 이마트 자연주의 바이어는 “최근 혈당 등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땅콩버터, 사과, 사과초모식초(애사비) 등이 새로운 트렌드성 상품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며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연말을 맞아 연관 구매 비중이 높은 땅콩버터와 사과 동시 구매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