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웹 기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통해 주식 및 옵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기술 기업 블랙박스스톡스(BLBX)는 합병 가능성에 대비해 최대 200만달러의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서 22일(현지시간) 주가가 두 배 이상 급등했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블랙박스스톡스 주가는 166.86% 상승한 4.51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블랙박스스톡스는 파이브내로우라인과 협력해 차입 채권을 통해 최대 2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구스트 케플러 블랙박스스톡스 CEO는 “이번 자금 조달이 현재 회사 운영을 지원하는 동시에 향후 거래 비용을 충당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