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주식형펀드가 최근 매도세를 회복하며 상당수준의 순유입을 나타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LSEG데이터를 인용해 미국의 주식형펀드가 지난 25일까지 한주동안 205억6000만 달러 순매수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주 497억 달러 순매도에서 크게 개선된 것이다.
특히 인플레이션 완화와 자금조달 법안, 연말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주식형펀드로의 매수세를 이끌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그런 가운데 헬스케어와 소비재에 대해 각각 4억9500만 달러와 4억7600만 달러의 순매도가 두드러졌다.
또한 미국의 채권펀드에 대해서도 2주 연속 순유출이 포착되었다고 해당 외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