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테슬라(TSLA)가 자율주행 관련 사망사고 배상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하면서 주가가 약세다.
29일(현지시간) 오후1시51분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3.44% 내린 334.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낙폭을 확대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CNBC에 따르면 앞서 이달 초 플로리다주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2019년 발생한 모델S 자율주행 사고와 관련해 테슬라에 2억4250만달러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피해자 가족과 생존자에게 총 3억2900만달러 규모 손해배상 중 일부를 지급하라는 판결이다.
테슬라는 판결이 부당하다며 재심을 요청하거나 배상액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깁슨던 테슬라 측 법률대리인은 보상금 규모를 최대 6900만달러로 낮춰야 한다며 징벌적 손해배상 역시 법적 상한에 맞춰 감액돼야 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차량 결함이 아닌 운전자 과실이 사고 원인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원고 측 변호인단은 “이번 평결은 자율주행 기술 전반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테슬라의 무모한 시스템 개발과 홍보 행태에 대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거액 배상 부담과 자율주행 안전성 논란이 다시 불거진 점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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