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50억 클럽' 박영수 구속 기각…法 "다툼 여지 있어"

이배운 기자I 2023.06.30 00:40:56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29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50억 클럽’ 의혹 핵심 피의자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30일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법률적 측면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보여 피의자에게 방어권을 보장해줄 필요성이 있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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