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모건스탠리는 최근 하락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NVDA)가 여전히 추가적인 상승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6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 19일 종가 대비 약 27%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를 섹터 내 탑픽으로 제시했다.
조셉 무어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인 데이터 포인트가 혼재되어 보일 때 엔비디아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해왔다”면서 그 동력은 매우 강력하다고 말했다.
이번 분석은 엔비디아의 주가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제시된 것이다.
애널리스트는 최근 여러 투자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의 호퍼 칩 생산 속도와 관련해 주목할 만한 변화가 없다”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또한 블랙웰 칩은 마벨테크놀로지나 브로드컴과 같은 경쟁사들의 제품과 차별화된 특징을 보인다면서 기술적으로 상당한 벽을 세운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