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타스퀘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전 주기 약물감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는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 솔루션의 상용화가 필수적인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셀타스퀘어의 뛰어난 기술력과 약물감시 분야의 전문성은 투자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의 대표적인 솔루션으로는 안전성 데이터 입력 자동화 솔루션 ‘셀타 웨이브(SELTA-WAVE)’, 문헌 검색 자동화 솔루션 ‘셀타 리투스(SELTA-LITUS)’, AI 기반 MedDRA 코딩 솔루션 ‘셀타 옥토(SELTA-OCTO)’, 품목갱신을 위한 분석 및 테이블 자동화 솔루션 ‘셀타 튜브(SELTA-TUBE)’ 등이 있다.
이들 솔루션은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약물감시 전문가들의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셀타 웨이브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2025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셀타스퀘어는 세계적인 Safety DB인 Oracle Argus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약물감시 및 IT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인공지능 모델의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는 AI QA 기술로 발명특허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신민경 셀타스퀘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당사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에 참여한 관계자는 “셀타스퀘어의 AI 기술은 복잡한 약물감시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셀타스퀘어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핵심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안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과 제약 전문가들이 협업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물감시 고도화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 리얼월드 데이터 등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할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셀타스퀘어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에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