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건축 제품 및 서비스 설계 개발업체 아포지 엔터프라이스(APOG)는 2025 회계연도 세부 전망 발표 후 7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아포지는 4분기 예상보다 낮은 매출의 영향으로 2025 회계연도 전체 매출이 약 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포지는 당초 올해 연간 매출이 4~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90~5.20달러 가이던스 범위의 하단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타이 R. 실버혼 아포지 CEO는 “단기적인 수요 부진 압력 속에서도 장기적인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 23분 기준 아포지 주가는 16.8% 하락한 59.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