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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파카, 4Q 엇갈린 실적·EPS 기대 이하…주가 2%↓

김카니 기자I 2025.01.29 02:39:5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상용 트럭 제조업체인 파카(PCAR)는 2024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 기대를 밑도는 주당순이익(EPS)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파카는 4분기 EPS 1.66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1.70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매출은 79억1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 75억7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2.9% 감소했으며 2023년 같은 분기의 90억8000만달러에서 줄어들었다.

파카의 프레스턴 페이트 CEO는 “이번 실적은 새로운 DAF, 피터빌트, 켄워스 트럭 모델의 수익성 개선과 PACCAR 파트의 기록적인 매출과 이익, 그리고 양호한 금융 서비스 성과를 반영한 것”이라며 “비록 전반적인 매출과 순이익은 감소했지만 일부 사업부문의 강력한 실적이 이를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품 사업 부문은 2024년 연간 매출 66억7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했다. 회사는 2024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18만53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이날 오후12시34분 파카 주가는 전일대비 2.39% 하락한 107.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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