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핀테크 플랫폼 블록(SQ)이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 ‘스퀘어’의 성장세가 둔화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블록은 전날 정규장 마감 이후 공개한 2025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61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 증가했지만 시장예상치 63억1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54달러로 컨센서스 0.67달러를 하회했다. 스퀘어의 총결제액(GPV)은 전년동기 대비 12% 늘었으나 총이익 성장률은 9%에 그치며 직전분기(11%)보다 둔화됐다.
회사는 “결제 파트너 변경과 낮은 마진의 하드웨어 매출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반면 모바일 송금 서비스 ‘캐시앱’ 부문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총이익은 24% 늘어난 16억2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월간 활성 이용자는 5800만명으로 확대됐다.
아므리타 아후자 블록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핵심 업종과 해외시장에서 수익성 높은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록은 연간 총이익 전망치를 102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이날 오후12시20분 현재 블록 주가는 전일대비 9.59% 하락한 64.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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