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경인기자] 텍사스 퍼시픽 그룹이 주도하는 바이아웃 그룹이 중국 최대 PC 업체 레노보의 주식 12%를 3억5000만달러에 매입하는데 합의했다고 31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텍사스 퍼시픽 그룹은 레노보의 IBM PC사업부 인수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텍사스 퍼시픽이 2억달러, 제너럴 아틀랜틱 파트너스가 1억달러를 투자하고, 뉴브리지캐피탈도 5000만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저스틴 창 텍사스 퍼시픽 파트너는 "나는 레노보가 시장 평균 보다 더욱 빨리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레노보의 IBM PC사업부 인수는 오는 2분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IT 리서치업체 인터내셔널 데이타에 따르면, 2003~2008년 미국과 서부 유럽 PC시장이 각각 연평균 2%, 4.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레노보는 연평균 8.3% 성장할 전망이다.
레노보는 IBM PC사업부 인수 자금 12억5000만달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달 은행에서 6억달러를 대출받는 등 적극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