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 대표 패트릭 프리스크(
사진) 가 구두 생산업체 알도(Aldo)그룹 최고경영자(CEO)로 자리를 옮긴다. 팀버랜드는 브이에프(VF)그룹 계열사다. VF는 노스페이스, 키플링 등 글로벌 의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 (출처=팀버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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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크는 이메일을 통해 “10년동안 몸담아왔던 VF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게됐다”며 “11월 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알도그룹을 이끌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리스크는 VF가 2011년 팀버랜드를 인수한 후 대표직을 맡아왔다. VF는 아웃도워 시장 성장세에 따라 올해(1~9월) 매출이 동기대비 1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