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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높은 득표 상품군에서 하나의 품목을 정해 ‘이번주 핫프라이스’ 상품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이달 마이 핫프라이스 투표 대상으로 쌀(10kg)과 즉석밥을 선정했다. 투표 결과를 반영해 제품 할인 행사는 다음달 중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가격 할인은 유통사에서 일방적으로 품목을 결정해 왔다. 롯데마트는 마이 핫프라이스를 통해 쌍방향 소통 할인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겠다는 목표다.
마이 핫프라이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더 핫 캠페인을 통해 △이번주 핫프라이스 △이달의 핫 PB(자체브랜드) △공구핫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주 핫프라이스는 매주 3가지 품목을 정해 초저가로 선보이는 행사다. 지난해는 매주 1개 품목만을 선정해왔다. 이달의 핫 PB와 공구핫딜은 롯데마트가 출시한 PB와 단독 기획 상품을 연중 최저가에 내놓는 행사다.
더 핫 캠페인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진행한다. 이번주 핫프라이스 품목은 설 수요에 맞춰 돼지갈비와 문어, 햄을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국내산 돼지 갈비(700g·냉장·국내산)’을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6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8900원에 판매한다. 국산 데친문어(100g·냉장·국산)역시 카드 할인 등 혜택을 더해 29일까지 3354원에 판매한다.
이달의 핫 PB에서는 ‘요리하다 동태전(300g)’과 ‘오늘좋은 식혜(238ml·12입)’를 1000원씩 할인해 각 4990원, 5990원에 선보인다. ‘공구핫딜 고래사 꼬치어묵(526g)’는 6940원에 ‘공구핫딜 샤워메이트 플라워퍼퓸 바디워시(1200ml·옐로우)’는 4900원에 내놓는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더 핫의 핵심은 고객이 꼭 필요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핫 캠페인을 통해 고객이 부담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