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벤처글로벌(VG) 주가가 상승 중이다. 골드만삭스가 최근 미국과 이란 전쟁에 따른 중동 상황을 반영해 목표가를 상향한 영향이다.
24일(현지시간) 오전 11시14분 현재 벤처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7.47%(1.18달러) 급등한 16.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벤처글로벌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15달러에서 18.50달러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운행 차질이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불안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카타르는 세계 최대 LNG 수출국 중 하나로 대부분의 물량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내보낸다.
하지만 이번 전쟁으로 중동 지역 LNG 수출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미국 LNG 수출업체인 벤처글로벌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는 환경이 됐다.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공급 차질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LNG 수출 증가의 핵심 수혜주로 벤처글로벌을 보고 있다”면서 “LNG 시장 펀더멘털 개선과 수출 전망 강화를 반영해 목표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