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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된장vs해물어묵”…신라면 40돌 한정판, 소비자가 고른다[이 집! 지금, 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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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6.10.11 08: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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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리 셰프 개발한 후보 2종 놓고 투표 대결
성시경 ‘만날텐데’서 레시피 공개…조회수 85만회
18일까지 온·오프라인 투표…11월 말 한정판 출시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오늘 뭐 먹지?”라는 질문은 이 시대 현대인들의 최대 난제 중 하나다. 365일 쏟아지는 새로운 맛과 먹거리 속에서, 막상 맛보는 것은 익숙한 ‘그 맛’일 때가 많다. 외식 프랜차이즈부터 식품기업, 편의점까지 요즘 새로 나온 신상품이나 화제의 식음료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른바 지금 바로 맛봐야 할 이 집의 신상 가이드다. <편집자주>

라면에 치즈와 된장을 넣을까, 해물과 어묵을 더할까.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신라면의 40주년 한정판 라면을 놓고 소비자들이 직접 ‘최애 조합’을 고르는 이색 대결이 펼쳐진다.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를 통해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은 에드워드 리 셰프가 신라면에 가족을 위해 고안한 ‘치즈&된장’ 조합과 부산의 겨울 기억을 녹여낸 ‘해물&어묵’ 조합을 담았다. 두 가지 레시피 중 실제 제품으로 출시될 단 하나를 소비자가 직접 고른다.

성시경의 만날텐데 유튜브 영상 캡처 이미지
성시경의 만날텐데 유튜브 영상 캡처 이미지
농심은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셰프 에드워드 리와 공동 개발한 한정판 후보 제품 2종을 대상으로 대고객 투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결의 주인공은 ‘신라면 치즈&된장’과 ‘신라면 해물&어묵’이다. 에드워드 리 셰프의 개인적인 추억과 미식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메뉴로, 서로 다른 재료 조합을 통해 신라면의 새로운 맛을 제안한다.

이번 협업은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만날텐데’에서 선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지난 7일 공개된 영상에서 에드워드 리 셰프는 신라면을 활용한 두 가지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 영상은 공개 직후 조회수 85만회를 기록했다.

영상에서 에드워드 리 셰프는 각 레시피에 담긴 개인적인 이야기도 들려줬다. ‘치즈&된장’은 가족을 떠올리며 만든 조합이다. 고기를 좋아하지만 매운 음식은 잘 먹지 않는 딸과 아내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고안했다. 신라면의 매운맛에 치즈의 고소함과 된장의 깊은 풍미를 더해 색다른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치즈된장vs해물어묵”…신라면 40돌 한정판, 소비자가 고른다[이 집! 지금, 이 맛]
‘해물&어묵’에는 부산의 겨울에 대한 추억이 담겼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어묵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며 추운 겨울 부산에서 느꼈던 따뜻한 기억을 떠올렸다. 고춧가루와 해물, 어묵을 활용해 얼큰하면서도 속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맛을 표현했다. 같은 신라면을 바탕으로 하나는 가족과의 추억을, 다른 하나는 고향의 정취를 담아낸 셈이다.

소비자 투표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농심 공식 채널을 통한 온라인 투표와 서울 성수동 ‘신라면 분식’ 팝업스토어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시식 투표를 통해 두 후보의 우열을 가린다. 소비자가 직접 맛을 경험하고 최종 출시 제품을 선택하는 참여형 방식이다.

최종 선정된 레시피는 오는 11월 말 한정판 제품으로 정식 출시된다.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한 가지 맛이 실제 제품으로 탄생하는 만큼, 치즈와 된장의 고소하고 깊은 풍미와 해물·어묵의 얼큰한 감칠맛 중 어느 쪽이 더 큰 호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농심은 앞서 태국의 쩨파이, 홍콩의 데이비드 라이 셰프 등 세계 각국의 셰프와 협업하며 신라면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여 왔다. 이번에는 세계적인 셰프의 미식 감각에 소비자의 선택을 더해 신라면 40주년을 기념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치즈된장vs해물어묵”…신라면 40돌 한정판, 소비자가 고른다[이 집! 지금, 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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