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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간식 고민? 간편·건강 먹거리로 해결하세요

김보경 기자I 2020.03.15 08:00:00

개학 연기, 어린이집 휴원에 아이 간식 찾는 부모 늘어
아이 혼자서 챙겨먹을 수 있는 간편 먹거리 인기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초·중·고교 개학이 늦춰지고, 어린이집까지 휴원하면서 간편하고 건강한 아이 간식을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간식을 수시로 찾는데, 인스턴트 등 자극적인 식품을 자주 먹이면 입맛이 길들여지기 쉽고, 직접 만들어주자니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간편하고 영양 성분이 풍부하면서도 아이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간편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새콤달콤한 발효유부터 주스, 담백한 스낵까지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어린 아이도 혼자서 챙겨 먹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푸르밀 프로바이오틱스 비피더스 플레인
◇푸르밀, 간편하게 즐기는 장건강 대표 발효유 ‘비피더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1995년 출시한 장건강 대표 발효유 ‘비피더스’는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 많이 찾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뛰어난 제품력은 물론 사과, 블루베리 등 다양한 맛으로 아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기 때문. 비피더스에 함유된 ‘비피더스 BB-12®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세계적인 유산균 연구소 덴마크의 크리스챤 한센에서 개발했으며, 200여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통해 장 건강과 체지방 개선 효과가 검증된 바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비피더스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라며 “새콤달콤한 맛과 부담 없는 용량으로 어린 아이들도 혼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 유기농 안심 과채주스 ‘뽀짝뽀짝’

한국야쿠르트는 유기농 야채과일로 만든 과채주스 ‘뽀짝뽀짝’ 2종을 출시했다. 주 고객층이 어린이인 만큼 영양설계에서 재료 선별까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100% 유기농 원료를 사용하며 합성향료, 보존료 등 일체의 합성첨가물이 함유되지 않아 아이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는 ‘타요’ 캐릭터를 적용해 친근함을 높였으며, 아이들이 한 번에 먹기 편한 100㎖소용량을 파우치에 담았다.

◇남양유업, 영양 밸런스 맞춤 설계 ‘아인슈타인 킨더밀쉬’

남양유업은 우리아이를 위한 영양간식으로 믿을 수 있는 원료와 영양 밸런스에 맞춘 설계배합을 통해 만든 ‘아인슈타인 킨더밀쉬’를 출시했다. ‘아인슈타인 킨더밀쉬’는 100% 천연 DHA 아인슈타인 원유를 함유한 건강한 우유를 사용했으며 두뇌, 키, 성장성분 등 아이의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맞춤 설계를 통해 탄생했다. 이외에도 아인슈타인 원유를 함유한 순수유과볼 과자 2종을 2월 출시해 판매 중이다.

◇아이배냇, 자극 없이 순한 ‘유기농 쌀떡뻥’

아이배냇은 엄선된 국내산 유기농 백미와 원재료로 만들어 자극 없이 순하고 소화하기 편한 ‘유기농 쌀떡뻥’ 5종을 출시했다. 백미, 자색고구마, 시금치, 콜라비, 보리순 등 원료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원재료만 넣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각각 유기가공식품과 해썹(HACCP)인증을 받아 믿고 먹일 수 있다. 또한 밀가루, 설탕, 소금, 합성향료와 기름을 일체 넣지 않아 담백하고 순한 맛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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