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현금서비스·리볼빙은 모두 신용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지만 금리와 상환 방식에 차이가 있다. 카드론은 신용카드사가 회원에게 돈을 빌려주는 장기카드대출이다. 일정 기간에 걸쳐 원금과 이자를 나눠 갚는 방식이다.
현금서비스는 단기카드대출로 카드 한도 안에서 현금을 빌릴 수 있다. 약 1~2개월 정도 단기로 사용하고 갚으면 되지만 금리는 상대적으로 높다.
반면 리볼빙은 돈을 새로 빌리는 대출이 아니라 카드 결제대금 가운데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를 다음 달로 넘기는 서비스다. 이월된 금액에는 수수료가 붙는다.
|
금융권에서는 대출 액수, 상환 여력 등에 따라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소액이며 다음 결제일에 전액을 갚을 수 있다면 현금서비스, 여러 달에 나눠 갚아야 한다면 카드론이 나은 선택지라는 설명이다.
A씨가 100만원을 1년간 카드론(연 11.45%)으로 빌린다고 하면 이자는 약 11만4500원, 현금서비스(연 16.52%)로는 약 16만5200원을 이자로 내야 한다. 다만 현금서비스는 1~2개월만 이자를 내면 되고 카드론은 그 이상 이자를 부담해야 할 수 있다.
리볼빙의 경우 매달 일부만 결제하고 잔액을 계속 이월하면 갚아야 할 금액이 누적된다.
이용 규모가 가장 큰 상품은 카드론이다. 올해 8월 말 9개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42조6852억원으로 현금서비스 잔액 6조9039억원, 결제성 리볼빙 잔액 6조9994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올해 들어 실제 이용액은 현금서비스가 더 많았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월까지 개인 현금서비스 누적 이용액은 35조983억원으로 카드론 25조9660억원을 앞질렀다. 리볼빙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신용점수와 향후 대출 계획도 고려하면 좋다고 강조한다. 신용카드 대출은 새로운 부채로 기록되기 때문에 단기간에 여러 번 이용하거나 한도에 가깝게 빌리면 신용평가와 추가대출 심사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택담보대출 등을 앞두고 있다면 사용을 유의해야 한다고도 언급한다. 카드론은 DSR 산정에 포함되기 때문에 대출한도를 줄일 수 있고, 현금서비스는 금융사 심사 중 단기채무와 상환부담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해진 날짜에 원금과 이자를 갚을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만약 상환이 어려워 여러 대출로 돌려막는 상태라면 추가 카드대출보다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상담받는 방법도 고려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52억 펜트하우스' 집순이 한소희의 럭셔리 집…이웃사촌도 어마어마[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9/PS26092600338t.jpg)


!["어디까지 파인 거야" 한소희가 입은 반전 니트[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9/PS26092600245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