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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수는 약 30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교육부가 20203년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을 통해 제시한 목표(2027년까지 유학생 30만 유치)를 1년 앞당겨 달성한 것이다.
외국인 유학생은 일반·산업대학과 전문대학에서 모두 증가했다. 일반·산업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은 2027년 9만 95명에서 2025년 15만 3477명으로 6만 3382명(7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문대학 재학 유학생도 6163명에서 3만 7260명으로 3만 1097명(504.6%) 늘었다.
국적별로는 중국 출신 유학생 비중이 축소된 반면 베트남 출신은 증가했다. 중국 출신 유학생은 2017년 5만 3943명으로 전체의 59.9%를 차지했지만 2025년에는 이 비중이 29.2%(4만4804명)로 하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베트남 출신 유학생은 9856명(10.9%)에서 4만 4082명(28.7%)으로 증가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2025년에는 중국과 베트남 출신 학생 수가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고, 우즈베키스탄·몽골·네팔·미얀마 출신도 증가했다”며 “특정 국가에 쏠려있던 외국인 유학생의 구성이 개선되면서 여러 국가의 학생들이 고르게 유입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인 대학의 소재지는 수도권이 많았다. 일반·산업대학의 경우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이 8만 4229명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이어 △충청권 2만 2491명(14.7%) △부·울·경남권 1만 5683명(10.2%) △대구·경북권 1만 5471명(10.1%) △호남·제주권 1만 1401명(7.4%) △강원 4202명(2.7%) 순이다.
전문대학도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 수가 1만5780명으로 42.4%를 차지했으며, 충청권(7335명, 19.7%), 호남제주권(4958명, 13.3%)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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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수도권 일반·산업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은 2023년 5.9%, 2024년 5.7%, 2025년 6.2%로 최근 들어 오히려 소폭 증가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2023년에는 비수도권에서 높은 중도탈락률을 보였다면 2025년에는 유학생의 절반 이상이 모인 수도권 일반·산업대학에서 유학생의 중도탈락률이 전체 학생보다 높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에 따라 중도탈락률 간 편차를 보이고 있어 유학생 학업 지속성이 취약한 지역에선 유학생 학습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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