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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또한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전파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관계부처·지자체 등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력 하에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통제초소 및 거점별 소독시설 운영 등 현장 방역조치가 빈틈없이 이행되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환경부 장관은 발생농장 인근지역에 대한 폐사체 수색과 환경시료 검사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멧돼지로 인해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개체수 저감과 오염원 제거·소독 및 추가확산을 막기 위한 울타리 보강 등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국방부 장관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는 민간인 통제구역과 접경지역에 서식하는 멧돼지 포획과 폐사체 수색 등 노력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 화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9일 경기 연천군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지 1년 만이다.
중수본은 지난 8일 강원도 철원군 소재 도축장 예찰 중 해당 양돈농장에서 출하된 어미돼지(모돈) 8마리 중 3마리가 폐사한 것을 확인해 강원도 가축방역관 두명을 현장에 긴급 파견해 시료 채취 후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정밀분석 결과 ASF로 확진했다. 해당 농장은 돼지 94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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