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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는 박유천이 7월 초부터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팬들에게 자신의 일상을 전하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박유천은 석방된 지 4일 만인 지난 6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박유천은 이름 대신 ‘라이프 트래블러(인생 여행자)’로 자신을 소개했고, 댓글 작성 기능은 막아 놨다. 박유천의 동생이자 배우인 박유환(28)만 유일하게 ‘팔로잉’ 했다.
박유천은 자신의 얼굴 사진은 올리지 않았으나, 지난 23일에는 박유환과 반려견이 함께 찍힌 사진을 올렸고, 다음날엔 ‘유천 삼촌’이라는 글이 적힌 그림을 올렸다. 박유환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환 삼촌’이라고 적힌 그림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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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은 다음 날 트위터를 통해 석방 이후 박유천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박유환은 3일 트위터에 “난 오늘 방송하지 않고 형과 시간을 보낼 거다. 미안하다”라는 글과 함께 박유천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팬들로부터 받은 수많은 편지와 선물에 둘러싸여 있는 박유천의 모습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