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13도’ 전국 낮부터 비교적 포근해져[오늘날씨]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토요일인 18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도심 대규모 집회가 예고된 서울의 경우 낮 최고 7도 안팎으로 기온이 오르겠다.

지난 5일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서 탐방객들이 숲길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아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은 평년 수준을 웃돌겠다. 서울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7도 안팎으로 올라 비교적 포근하겠다.

다만 한파특보가 발효돼 있는 강원 내륙·산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다소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이겠으나 수도권·충청권의 경우 대기 정체로 인해 오전과 밤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