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오후 4시(한국시간 3일 오전 5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상호관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레빗 대변인은 관세의 규모나 범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외국 정부나 기업 지도자들이 낮은 세율을 요청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미 많은 국가들이 백악관 측에 연락을 취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대통령은 언제든지 전화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고, 좋은 협상도 마다하지 않지만,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고 미국 노동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는 데 매우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레빗 대변인은 관세 발표를 앞두고 시장 변동성이 커졌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1기 행정부 때도 그랬듯, 월스트리트(시장)는 괜찮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아울러 트럼프 관세가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이건(관세는) 효과가 있을 것이고, 대통령은 수십년간 이 문제를 연구해 온 뛰어난 참모진을 갖추고 있다”며 “우리는 미국의 황금기를 되살리고, 미국을 제조업 강국으로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