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울, 사모크레딧 불안감 커져…주가 하락 전망-도이체방크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안혜신 기자I 2026.02.25 00:42:11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도이체방크가 블루아울캐피탈(OWL)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목표가 역시 낮췄다. 수수료 관련 이익 성장 둔화로 주가가 정체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24일(현지시간) 도이체방크는 블루아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15달러에서 10달러로 낮췄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 하락 가능한 수준이다.

블루아울은 지난 12개월동안 53% 급락했고 올 들어서만 30% 빠졌다. 소프트웨어 산업 대출 익스포저(위험노출액)로 인해 사모크레딧 부문이 균열을 보일 수 있다는 우려로 매도가 몰린 탓이다.

또한 블루아울은 소매 투자자 중심의 채권 펀드에서 포트폴리오를 정리함과 동시에 환매를 제한하는 방침을 내놓으면서 대규모 투매에 시달리고 있다.

브라이언 베델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는 “소매 사모크레딧 상품의 성장 둔화에 대한 수정된 전망에 따라 수수료 관련 이익 전망치를 낮춘 데서 비롯됐다”면서 “이는 판매 감소와 환매 증가 전망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사모크레딧 업계 전반에 대한 부정적인 우려는 과도하다고 봤다. 다만 단기적으로 사모크레딧 상품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투자자 매도가 이어질 수는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베델은 “블루아울은 향후 1~2분기동안 자금 순유출 리스크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사모크레딧 상품에서 지속적인 순유입을 입증하기 전까지는 부정적인 투자심리의 부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릴 촉매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아울은 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0%(0.13달러) 하락한 10.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