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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개 中기업 방한..올해 11억弗 투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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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훈 기자I 2015.05.21 06: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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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18∼22일 한국과 중국서 ‘차이나위크 행사’ 개최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분마그룹, 타이푸, 베이징 유첸, CNPV 등 61개 중국 기업이 한국을 방문해 우리의 정보기술(IT), 문화콘텐츠, 신재생에너지, 복합리조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 기회를 물색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61개 중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희망 협력기업 또는 유관기관과 일대 일 매칭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에 방한한 중국 기업 가운데 상당수가 올해 안에 투자를 실현할 것으로 보고, 연내 11억달러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부는 이를 포함해 홍콩, 싱가포르 등 중화권으로부터 올해 50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설명회에 참석한 중국 기업들은 문화콘텐츠, IT, 신재생에너지, 기계·부품,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졌다. 과거 부동산 개발로 한정됐던 투자 희망 분야가 확대된 것. 화책미디어, 친트 쏠라, 장자도그룹, 디샹그룹 등 중국기업은 이날 설명회에서 투자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관섭 산업부 제1차관은 한국에 진출한 중국 투자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중국 기업들은 비자문제, 신속통관, 웰빙식품 등록절차 간소화, 연구개발(R&D)센터 설립 지원 등의 애로를 제기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제도개선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건별 담당 관리자를 지정, 추진상황에 대해 지속 관리해 해당기업에 실시간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이번 중국기업들의 방한은 우리 정부가 중국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18∼22일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차이나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차이나위크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확대되는 양국 협력관계를 중국 기업들의 한국 투자를 유치하는 계기로 활용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자본을 한국의 브랜드·기술력과 결합시켜 중국과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했다”면서 “문화컨텐츠, 게임, IT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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