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행자부)는 19일 국무회의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공공기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관리 개선 방안’을 보고한다.
개선안에 따르면, 행정·공공기관의 홈페이지 1만 2988개(이하 작년 12월 기준) 중 올해 1084개를 통폐합하고 내년에 596개, 내후년에 2502개를 통합한다. 이용률이 낮은 앱도 전체 1222개 중 429개를 연내에 폐지할 방침이다. 전체 앱 10개 중 4개가 폐지되는 셈이다.
통폐합 하는 홈페이지는 월 방문자수 5000명 이하, 연중 게시글 1000개 이하, 유사·중복 수준 70% 기준이, 앱의 경우에는 다운로드 횟수 1000건 이하, 1년 이상 업데이트 부재 등의 기준이 적용됐다.
행자부는 홈페이지·앱 통폐합으로 매년 30억원 가량의 운영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클라우드와 같은 공동 활용기반 시스템으로 통합을 유도해 운영·유지보수비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행자부는 홈페이지나 앱을 새로 만드는 경우 유사·중복 수준, 이용률 상승 방법 등을 사전 검토하도록 해 현행 제도를 보완하고 관련 지침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또 주기적으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알릴 방침이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효율화를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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