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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레이싱 모델 김보라 “언젠간 누군가의 롤모델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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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15.12.10 01:50:11

‘소니 여신’에서 車경주대회 전속 모델로 데뷔까지
“모델로서 할 일 생각보다 많아.. 더 욕심 나기도”

[이데일리 카홀릭팀 김학수 기자] 올 상반기 자동차 경주대회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출범과 함께 선발된 일곱 명의 핸즈 모터스포츠 전속 모델은 ‘드림 팀’이라 불릴 만큼 라인업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핸즈 모터스포츠 전속 모델 7인 중 허윤미, 류지혜, 주다하, 최별이 그리고 이은혜는 이미 모델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리고 두 명, 핸즈코퍼레이션은 새로운 대회의 성장을 기원하며 두 명의 신인 전속 모델 김보라와 김하나를 선발, 대회와 함께 성장하길 기원했고 어느새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모델 김보라. 카홀릭
소니 여신,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의 얼굴이 되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전속 모델 김보라는 사실 모델과는 다소 거리가 멀었다. 사진영상기자재전과 같은 IT 관련 전시회에서 안내 및 의전을 담당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소니 여신’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김보라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전속 모델이 된 후 모델로서 빠르게 자리를 잡고 서울모터쇼는 물론 오토살롱에도 연이어 나서며 인기를 얻었다.

모델의 시작이 궁금하다.

사실 동기인 (김)하나의 덕이 무척 큽니다. 하나가 어느 날 모델 면접을 보러 간다고 하는데 저도 같이하자고 했던 거죠. 잘 될까 걱정을 했었는데 둘이서 모두 합격해 이렇게 활동하고 있으리라고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하나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 같아요.

친구, 김하나는 어떤 사람?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사회에서 만난 친구예요. 전시 및 박람회 관련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 알게 됐는데 서로 동갑이기도 하고, 둘 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 서로 의지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껌처럼 이유 불문하고 늘 함께 있어요. 언제나 의지할 수 있는 친구예요.

올해 첫 모델 활동인데 소감은?

모델로서 해야 할 일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느끼고 정말 예전의 전시 일 할 때와는 다른 환경이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처음 하는 일이라 어색하고 어려운 것도 사실이지만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고, 또 함께 하는 핸즈 모터스포츠 모델 언니들이 워낙 잘 챙겨 주기 때문에 즐겁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모든 게 신기해서 더 욕심나기도 하구요.

저 스스로도 무척 재미있게 느끼고 있지만 사실 주변의 반응도 무척 재미있어요. 특히 가족들과 친구 반응이 가장 인상적이에요. 모두 신기하게 느끼고 인터넷에 뉴스가 올라오면 늘 캡쳐를 하거나 메신저 등으로 연락하죠. 아직은 이런 반응이나 주변 분위기가 어색하고 부끄러운 게 사실이죠.

요새 인기가 대단하다.

인기는 잘 모르겠지만.. 이유가 무엇이듯 저게 관심이 있으신 분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무척 신기합니다. 솔직히 올해 첫 데뷔를 했고, 레이스에 대한 이해나 모델로서도 아직은 여러모로 부족한 모델인데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을 보면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모델 김보라. 카홀릭
자신의 매력 포인트는?

사실 아직은 제 매력이나 사진이 잘 나오는 포인트를 완벽히 알고 있는 건 아니에요. 지금 당장 질문에 대답한다고 하면 어깨 라인을 이야기하고 싶어요. 어깨가 딱 떨어지는 편이라서 실제보다 시각적으로 더 날씬해 보이거든요.

매력 포인트와 마찬가지로 포즈도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다른 모델분 포즈를 열심히 보고 사진을 스크랩하면서 공부하고 연습하고는 있지만 아직은 많이 어색한 것 같아요. 사실 혼자서 포즈 잡기 어색한 상황이 되면 어딘가 의지하는 편인데 그래서 우리 핸즈 휠에 기대거나 휠과 함께 하는 포즈가 좋아요.

잘 챙겨주는 선배는?

다른 팀이나 브랜드에서 모델 활동을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우리 핸즈 모터스포츠 전속 모델의 분위기는 무척 좋아요. 모두 경험도 많고 인기도 많기 때문에 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모든 선배가 저나 하나가 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모습에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롤 모델이 있다면?

지금은 모든 모델분이 제 롤 모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떤 자리, 어떤 형태로든 일하게 될 때 만나게 되는 다른 모델의 강점이나 인상적인 모습을 늘 기억하려는 편이거든요. 특히 포즈나 자기 관리 능력에 대해 놀랄 때가 정말 많아요. 그렇게 놀랄 때마다 하나씩 배우는 기분이죠.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언젠가는 누군가의 롤 모델이 될 수 있길 바라요.

김보라가 그리는 목표는?

늘 새로운 느낌의 모델이 되고 싶어요. 하나의 이미지에 묶여 있는 모델보다 다양한 매력이나 다양한 스타일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모델이 되고 싶은 거죠. 그리고 모델로서 많은 사람과 좋은 기억을 공유하고 ‘조금 더 친근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모델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모델 김보라. 카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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