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1’이 지난 2021년 첫 공개돼 한국 작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이정재는 그 다음 해인 2022년 에미상에서 이 작품으로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후속작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전 세계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이정재의 부동산 투자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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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정재는 지난 2020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변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4층(대지면적 165평, 연면적 429평) 규모의 빌딩을 330억원에 매입했습니다. 이때 배우 정우성과 지분을 반반씩 나눠 공동명의로 매입한 것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4년이 지난 지금 이 건물의 시세는 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근 부동산 업계에 따라 도산대로변 맞은편에 위치한 맥도날드 청담DT점 건물이 평당 3억원에 거래된 사례를 근거로, 대지면적 165평인 이정재·정우성 소유 건물의 가치를 약 500억원으로 평가한 것입니다. 결국, 현재 이 건물의 상승된 가치는 두 사람에게 약 170억원의 시세 차익을 안겨준 것으로 추산됩니다. 두 배우는 2022년 5월 당시 리모델링을 통해 외벽 마감재를 교체하고 내부 계단을 새로 설치하는 등 건물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해당 건물은 학동사거리와 청담사거리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 상권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과 카페, 메이크업스튜디오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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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로데오역에서 도보 7분 거리인 데다 인근에 위례신사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유동인구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