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임태희 주도 ‘사전투표 폐지’ 청원 5만명 돌파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황영민 기자I 2026.10.18 08:58:51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국민청원 국회 심의 요건 충족
청년층 주도로 동참 확산
선거제도 개선·공직선거법 개정 요구
국민보고회·여야 지도부 방문 등 후속 추진

[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임태희 전 경기도교육감이 주도한 사전투표 폐지 등 선거제도 개선과 공직선거법 개정을 위한 국민동의청원이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국회 심사요건을 충족했다.

임태희 전 경기도교육감이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직선거법 개정 및 선거제도 개선 국민동의청원을 시작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은 방세환 전 경기 광주시장.(사진=임태희 전 교육감)
임태희 전 경기도교육감이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직선거법 개정 및 선거제도 개선 국민동의청원을 시작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은 방세환 전 경기 광주시장.(사진=임태희 전 교육감)
지난 9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청원 추진을 발표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청원 실무를 20~40대 청년들이 주도하고 전직 단체장과 교육감 등 사회 중진 인사들이 힘을 보태면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참여가 이어졌다는 게 추진 측 설명이다.

이번 청원은 사전투표 폐지 등 선거제도 개선과 선거관리의 투명성·신뢰 회복을 요구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대학생과 호남 지역 청년들도 참여하면서 특정 세대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은 움직임으로 확산했다.

임 전 교육감은 “선거제도 개선은 특정 정당이나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참정권을 지키는 문제”라며 “미래 세대가 살아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원 성립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선거제도 개선 완성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동의청원이 국회 심사요건을 충족했지만, 법 개정으로 이어지기까지는 후속 절차가 남아 있다. 청원 성립만으로 제도 개선이 확정되는 것은 아닌 만큼 국회가 청원 내용을 실제 입법 논의로 연결할지가 관건이다.

임 전 교육감 측은 여야 정치권과 전문가, 청원 추진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국민보고회를 계획하고 있다. 여야 정당 지도부 방문도 추진해 청원에 담긴 시민들의 요구를 전달하고 공직선거법 개정과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논의를 촉구할 방침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