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니드햄은 자동차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세렌스(CRNC)의 새로운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음성 비서의 도입이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는 16달러로 설정됐다. 이는 21일(현지시간) 종가 13.66달러 대비 약 17.1% 추가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22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니드햄의 한 분석가는 “세렌스는 자동차 산업의 비용 절감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려는 제조업체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가격 상승이 회사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니드햄은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언어 모델 성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재규어 랜드로버와의 전략적 협력이 세렌스의 시장 지위를 강화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오후1시35분 세렌스 주가는 전일대비 8.93% 급등한 14.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