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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치슨, 4억弗 줘 에사르 설득..매각 걸림돌 해소

권소현 기자I 2007.03.16 08:01:58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인도 통신업체 허치슨 에사르의 지분매각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에사르 그룹이 허치슨 왐포아로부터 4억1500만달러를 받고 지분매각에 합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허치슨 왐포아는 허치슨 에사르의 지분 67%를 영국 보다폰에 매각키로 했으나 나머지 33%를 보유하고 있는 인도 에사르가 이를 반대하면서 매각 작업은 난항을 겪어왔다.

에사르는 허치슨 왐포아가 자회사인 허치슨 텔레커뮤니케이션스 인터내셔널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허치슨 에사르의 67%의 지분매각에 반대할 권리를 갖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따라서 만약 동의없이 매각할 경우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압박해 왔다. 

보다폰과 허치슨 왐포아는 에사르가 이같은 권한을 갖고 있는 건 아니라며 대립각을 세워왔다.
 
이런 가운데 허치슨 왐포아와 에사르가 조건부로 합의함에 따라 보다폰의 허치슨 에사르 인수는 급물살을 탈 예정이다.

허치슨 텔레커뮤니케이션스 인터내셔널은 "보다폰에 대한 지분 매각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에사르에 3억7350만달러를 지급키로 했으며 매각작업이 완료된 이후 2년 내에 이자를 포함해 4150만달러를 추가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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