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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지방 오전까지 ‘큰 눈’..45만대 귀경길 오후 5시께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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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I 2022.02.01 09: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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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6만대 늘어..정체 2일 새벽 2시에나 풀릴 전망
수도권과 중부지방 최대 7cm 눈 예보..빙판길 주의 당부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설날 당일인 1일 오전 귀경길에 오르는 차량이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오후 5시께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내륙 지방 중심으로 큰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운전에 더욱 주의가 필요된다.

설날인 1일 오전 강원 춘천 시내의 한 아파트에 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45만대 차량이 귀경길에 올라 고속도로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분석했다. 전날보다 6만대 늘어난 수치다. 혼잡 상황은 오는 2일 새벽 2~3시에나 풀릴 전망이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요금소 기준 서울까지는 대전에서 1시간 40분, 대구 4시간 40분, 광주 4시간 30분, 부산 5시간 40분, 목포 6시간 40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관측된다.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 40분이 걸린다.

특히 이날 오전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7㎝의 많은 눈이 내려 귀경길을 더욱 힘들게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밤 9시 사이 서해안에서 시작된 눈은 전남권 북부에 이날 새벽까지, 수도권·충청권·전북은 오전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충북 북부에서는 낮까지 이어진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강원도·충청북부·서해5도·울릉도·독도가 2~7㎝(많은 곳 10㎝ 이상), 충청권남부·경북북부내륙 1~5㎝, 전북·전남권북부·경상서부내륙 1~3㎝, 전남남부·제주도산지 0.1㎝ 미만이다.

현재 일부 수도권 등 중부지방과 강원, 충남 등 전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속도로에서 제설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도로공사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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