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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과거에는 불균형 산업화였지만 이번에는 균형적 산업화다. 과거에는 선진국을 따라가는 추격형 산업화였다면 이번에는 우리가 앞서가는 선도형 산업화”라며 “많은 변화가 있고 지역들도 성장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초고속으로 건설하고자 한다”며 “공장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도 굉장히 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하 수석은 “(투자에 참여한 대기업의) 회장들이 대통령에게 되게 고마워한다. 평소에 잘 생각하지 못했던 전국의 고른 발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고, 생각해보니 ‘이걸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이라며 “국내에 모든 조건이 갖춰진 곳을 쉽게 찾을 수 없어서 (기업들이) 해외로 가야 하나 고민하던 상황이었다”고 했다.
하 수석은 반도체 클러스터가 지어질 호남 지역의 전력 문제와 관련해선 “재생에너지 분야가 더 활성화될 것이 확실하지만 다 커버가 안 되는 것들은 원전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기술 발전으로 원전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기술로 생기는 문제는 기술로 극복하는 게 바른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하 수석은 정부의 투자 지역에 땅값이 급격히 오를 것이란 지적에 대해 “땅값이 어느 정도 오르는 게 지역 분들에겐 좋은 거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땅값이 오르는 걸 이용해서 돈을 벌거나 투기하는 건 막아야 한다”며 “(프로젝트가) 더 진행되면 그 부분도 대책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AI(인공지능) 산업의 급격한 발전으로 늘어난 국부를 활용할 방법으로 거론된 ‘국민배당금’ 논의에는 “과격하게 뭘 하는 상황은 아니고 주어진 초과 세수를 어떻게 하면 가장 잘 쓸지 고민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명확한 방침은 ‘잠재성장률을 높이는 데 쓰자’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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