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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는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스포츠부터 자기계발, 문화생활, 취미활동 공유 등 16개 동호회에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동호회는 임직원이면 누구나 개설 가능하다. 청호나이스는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동호회 개설을 위한 최소 인원을 5명으로 설정했다. 동호회에 가입한 직원 대상으로 1인당 월 3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동호회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업무 외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다는 평가다. 각기 다른 세대와 직급이 공통된 관심사로 유대감을 강화함으로써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다.
청호나이스의 워킹맘 동호회인 ‘나이스맘’은 지난 2022년부터 △한강 요트 투어 △주말 단체 가족여행 △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 △영화 관람 △DIY키트 제작(뜨개질, 립밤 만들기, 가방 만들기) △향수 공방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 왔다.
주말이면 회원 가족들이 다같이 단체여행을 떠나고 연말에는 회원들 간 마니또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문화·체험활동 뿐 아니라 육아서적을 읽고 토론하거나 육아지원센터 봉사활동, 환경보호활동 등 뜻깊은 활동에도 앞장섰다.
청호나이스는 사내 동호회 외에도 회사 내 직원 전용 휴게공간을 마련해 카페, 독서공간을 운영하고 안마의자를 마련하는 등 직원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사내 동호회 활동은 초개인화 시대의 소통 부재 문제를 방지하고 조직 내 원활하고 적극적인 소통 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동호회 활동과 같은 여가생활을 통해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