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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우리 국악기를 접할 수 있는 그림자 소리극 ‘가야금 톡톡톡, 매우 매우씨’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행당동 소월아트홀에서 열린다. ‘가야금 톡톡톡, 매우 매우씨’는 다양한 가야금 주법을 활용한 창작음악에 생동감 넘치는 영상이미지를 결합한 어린이 국악 음악극이다. 조선시대 인왕산 아래 ‘웃대’라 불리던 경복궁 서촌마을을 배경으로 음악가들과 마을 사람들의 상상 속 이야기를 담았다.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과시했던 매우씨가 모든 재능을 잃고 ‘창부씨’를 찾아가 음악적 재미를 되찾는 과정을 그렸다.
이번 공연은 주인공들의 캐릭터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익살맞게 형상화 했고, 이를 그림자극 방식으로 표현했다. 가야금 연주와 함께 목소리로 여러 악기 소리를 흉내내며 노래하는 ‘구음’도 볼거리다. 총감독을 맡은 송혜진 숙명가야금연주단 대표는 “가야금으로 전하는 음악적 요소와 애니메이션 영상이 결합된 신개념 그림자 소리극으로 아이들에게 교육적이면서도 재미를 주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02-6214-98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