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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SK 폴리미래, 석유화학 통합추진-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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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영 기자I 2001.09.09 20:01:56
[edaily] 석유화학업체인 대림산업, SK, 폴리미래가 유화사업 부문의 통 합법인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매일경제가 10일자 가판에서 보도했다. 이 통합이 성사되면 지난 99년 12월 한화-대림산업간 나프타분해시설 통합법인(여천NCC) 설립에 이은 제2의 자율 빅딜이 된다. 매경에 따르면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국내 최대기업인 대림산업(00210), PP(폴리프로필렌) 국내 최대 생산업체인 폴리미래, PP HDPE 생산 기업인 SK(03600)가 유화사업의 지분 합작 논의를 상당부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합작시기와 합병비율, 가격조건 등에 대해서는 현 재 논의중이며 연말까지 3개사 컨소시엄 구도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고 매경은 전했다. 그는 "합병 방식과 관련해서는 3개사가 통합법인의 동일지분을 소유하는 방법, 폴리미래의 지분을 50% 소유하고 있는 다국적기업 바젤(Basell)이 추가 지분을 매입해 신설법인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안 등 다각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자율 합병이 성사되면 신설법인은 PP 연간 생산능력 88만t, HDPE 연 73만t 규모로 국내 최대규모임은 물론이고 세계 유화시장의 톱10에 들어가는 메이저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또 이번 통합으로 대림산업은 마지막으로 남은 HDPE 사업부문을 정리 함으로써 유화제품 사업에서 사실상 손을 떼게 되는 셈이라고 매경은 분석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99년 12월 한화와의 1대1 합작을 통해 여천공장의 나프 타분해공장(NCC)을 떼어냈으며 지난해 9월에는 PP부문을 폴리미래라는 합작법인에 이관함으로써 현재는 HDPE제품만을 생산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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