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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조정관은 “거듭 말씀드리지만, 코로나의 위협이 사라져서 우리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나선 것은 아니”라며 “국민들의 일상 속 불편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업의 고통이 너무나도 크고 오래 지속되어 왔기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 공동체가 서로를 믿고 선택한 길이다”고 언급했다.
방역당국은 비상 상황까지도 염두에 두면서 의료대응 역량을 선제적으로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류 조정관은 “우선, 하루 7000명의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오늘 수도권 지역에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발동한다”며 “하루 1만명의 환자가 발생해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 병상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택치료 관리체계도 보다 정교하게 보완한다”고 밝혔다. 류 조정관은 “현재의 운영실태를 전면 재점검해 대상자 선정, 치료물품 지급, 건강상태 모니터링, 그리고 비상시 이송체계까지 빈틈이 없도록 신속히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재택치료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전될수록 더 확대되고 보편화될 것”이라며 “현재 병상에 다소 여유가 있는 비수도권 지자체에서도 전담인력 확보, 협력 의료기관 지정 등 재택치료 체계 운용과 구축을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전날(4일)부터 2주간, 관계부처와 지자체 합동으로 방역이행실태 특별점검을 시작했다. 류 조정관은 “일상회복의 연착륙을 위해, 변경된 방역수칙을 현장에서 상세히 안내하고 계도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며 “다만,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고질적인 방역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아동·청소년의 예방접종도 중요한 과제”라며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접종을 망설이거나 과도한 걱정을 하지 않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70대 이상 확진자의 77.4%가 돌파감염으로 확인되면서, 고령층 추가접종도 시급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자체는 지역여건에 맞는 접종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도 전했다.





